하이브 - 어도어 민희진 소식 관련!
최근 하이브는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경영권 시비를 빚고 있습니다.
하이브 측은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며 교체를 추진 중입니다. 이에 맞서 민 대표는 하이브의 보복성 인사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
최근 어도어 이사진 후보 News
최근 하이브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고, 이사진 교체를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법원에 신청했습니다. 반면 민 대표 측은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으로 맞서며 경영권 방어에 나섰죠.
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민 대표를 비롯한 현 이사진 3명의 해임과 새로운 3명의 이사 선임이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. 하이브는 일찍부터 새 이사진 후보들을 물색해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
가장 유력한 신임 대표 후보로는 이재상 하이브 CSO가 꼽히고 있습니다. 그는 과거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시도 때에도 SM 신임 대표 후보로 지명된 바 있죠.
그 외에도 김주영 CHRO, 이경준 CFO 등 하이브 최고경영진들이 어도어 신임 이사 후보로 거론되며, 정진수 CLO, 이진화 경영기획실장 등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
어도어 민희진 해임 대표 해임?
한편 민희진 대표가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면, 이사 3명 중 2명만 해임되고 새 이사가 임명될 수 있습니다. 이 경우 하이브 측 인사들이 이사회 과반을 차지해 민 대표 해임안 가결도 가능해집니다.
그러나 그렇게 되면 민 대표가 주주간계약 위반을 이유로 하이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.
하이브 측은 어도어 체제를 제작총괄과 경영대표 2인 체제로 바꿀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현재 하이브 산하 다른 레이블들은 모두 이런 체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
이재상CSO에 관하여
이재상 (李宰相)
- 현재 하이브 CSO (Chief Strategy Officer, 전략 총괄)
- 하이브 아메리카 전 대표 역임
-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시도 때 SM 신임 대표 후보로 제안됐던 인물
- 최근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의 신임 대표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음
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임 이사진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
경력
- 하이브(구 빅히트) 입사 후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역임
- 2022년부터 하이브 CSO로 재직 중
주요 경력상 특이사항
- SM과 하이브의 인수합병 실무를 총괄했던 인물
- 하이브가 SM 인수 시 신임 대표로 내정될 예정이었음
- 현재 하이브 내 최고위급 경영진 중 한 명